쿠키뉴스-조경태 의원, '반값 등록금' 간담회 개최.. 대학생 직접 참여로 눈길

최기창 입력 2021. 1. 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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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가 청년층이 처한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OECD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을 고려하면 대학생들이 부담해야 할 등록금 수준은 여전히 높다. 등록금으로 인해 청년들이 고통을 느끼는 것은 가혹하다"며 "반값 등록금은 여야 정치인들이 꾸준히 약속했던 내용이다. 이 문제를 학생 여러분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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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사진=조경태 의원 페이스북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가 청년층이 처한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직 국회의원과 대학생이 ‘반값 등록금’에 대한 정책을 공유해 화제다. 

쿠키뉴스는 28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반값 등록금’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진행했으며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를 비롯해 조 의원과 학보사 기자, 대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반값 등록금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대학생 학보사 기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라는 현실 속에서 재정 마련 방안, 정치권의 실천 의지, 실천 모델 등 다양한 주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조 의원은 “OECD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을 고려하면 대학생들이 부담해야 할 등록금 수준은 여전히 높다. 등록금으로 인해 청년들이 고통을 느끼는 것은 가혹하다”며 “반값 등록금은 여야 정치인들이 꾸준히 약속했던 내용이다. 이 문제를 학생 여러분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쿠키뉴스는 그동안 젊은 세대와 청년들을 이해하고자 학보사 기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그 과정에서 등록금 문제가 큰 관심사임을 알게 돼 정치권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쿠키뉴스는 언론으로써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다양한 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mobyd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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