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트레이드?' 린도어 보내고 받은 로사리오, CLE 판매 가능성 제기

배중현 2021. 1. 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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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내야수 아메드 로사리오(26)를 판매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욕포스트 마이크 퓨마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클리블랜드가) 유격수 로사리오를 오프시즌 다시 트레이드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8일 단행된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 때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보내고 받은 핵심 자원이다. 당시 클리블랜드는 외야수 아이제이아 그린(20), 투수 조쉬 울프(21), 내야수 안드레스 히메네스(23)가 트레이드에 포함됐지만, 핵심은 로사리오였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사리오는 2019시즌 타율 0.287, 15홈런, 72타점으로 활약했다. 단축 시즌(팀당 162경기→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2, 4홈런, 15타점을 올렸다.

푸마는 로사리오 대신 히메네스 유격수 기용 가능성을 예상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히메네스는 지난해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49경기를 소화했다. 유격수와 2루수, 3루수가 두루 가능한데 만약 로사리오가 트레이드된다면 유격수 대안이 될 수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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