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더 강해진다"..대구·경북서도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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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 달서구 신당동의 한 교육시설 앞 가로수가 강풍에 넘어졌다.
경북 경산시와 영주군, 구미시 등에서도 이날 오후 간판 등의 시설물과 관련된 3건의 강풍 관련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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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 더 강한 바람이 불어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 달서구 신당동의 한 교육시설 앞 가로수가 강풍에 넘어졌다.
또 오후 2시 35분에는 서구 중리동의 한 아파트 인근 중앙선 펜스가 넘어졌으며, 2시 38분에는 달서구 송현동의 한 공사장에서 안전펜스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출동했다.
이밖에 상가 간판과 전등 등이 강한 바람에 떨어진다는 신고 등을 포함해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모두 10건의 강풍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 경산시와 영주군, 구미시 등에서도 이날 오후 간판 등의 시설물과 관련된 3건의 강풍 관련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구·경북 주요 지점별 일 최대 순간풍속은 독도 24.0㎧, 구룡포(포항) 22.9㎧, 부석(영주) 22.3㎧, 영주 21.4㎧, 울릉도 21.1㎧, 경주 20.8㎧, 영덕 19.0㎧, 대구 15.2㎧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피해가 없도록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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