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허가' 못 받은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 중단

권지예 2021. 1.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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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본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신용정보법 내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신설 및 시행에 따라 내달 5일부터 자산관리서비스 등을 중단한다고 28일 공지했다.

중지되는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 중 은행, 카드, 투자, 보험, 대출, 현금영수증 통합조회와 금융리포트 서비스 중 은행, 카드, 현금영수증, 투자 기반 정보제공, 버킷리스트 서비스 중 카드, 현금영수증 정보 기반 부스터 기능, 영수증 서비스 중 오늘의 이용내역, 내보험관리 서비스 중 보험가입 내역 조회 일부 기능 등이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기존 금융회사와 관공서, 병원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 및 개발할 수 있는 사업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지난해 8월 시행된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허가제로 전환되면서 기존 사업자도 내달 4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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