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연봉의 20%' 수준 성과급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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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에게 연봉의 20% 수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2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연봉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의 400%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S는 전년 실적이 목표이익을 초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로, 지난해 초에는 2019년 실적이 부진해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달 초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100%를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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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에게 연봉의 20% 수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2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연봉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의 400%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2월 3일이며 생산직과 기술사무직 등 대부분의 직군이 포함된다.
PS는 전년 실적이 목표이익을 초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로, 지난해 초에는 2019년 실적이 부진해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별도의 특별기여금을 지급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반도체 산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이에 따른 보상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달 초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100%를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으로 지급했다. PI는 매년 상·하반기에 두차례 지급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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