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벨 탄산음료 '씨그램 라벨프리'.."연간 445톤 플라스틱 절감"

신선미 2021. 1. 28.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카-콜라가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씨그램 라벨프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씨그램 라벨프리는 라벨을 없애고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경량화를 이룬 제품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씨그램 라벨프리를 시작으로 무라벨 제품을 확대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코카-콜라가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씨그램 라벨프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씨그램 라벨프리는 라벨을 없애고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경량화를 이룬 제품이다.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창출하기 위해 선보였다.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도 절감했다. 이번에 선보인 씨그램 450㎖ 제품 외에도 씨그램 전체 페트 제품의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연간 445톤(t)의 플라스틱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투명 페트 용기에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과 로고 등은 패키지 자체에 양각 형태로 구현해 입체감과 제품의 투명함 모두를 살렸다. 패키지 뚜껑은 탄산의 상쾌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브랜드 고유의 초록색으로 선보인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씨그램 라벨프리를 시작으로 무라벨 제품을 확대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