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지난해 영업익 1315억원..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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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315억원, 당기순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3분기 일찍이 누적 영업이익 128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3분기만에 넘어선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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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315억원, 당기순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각각 지난 2019년 대비 33.6%, 31.8%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3분기 일찍이 누적 영업이익 128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3분기만에 넘어선 바 있다.
연간 기준으로 WM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과 함께 사상 첫 전 지점 흑자 달성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일찍이 비대면 채널 경쟁력에 집중한 가운데 우호적인 시장상황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IB부문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e커머스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일찍이 국내 물류센터 등 양질의 딜에 주력, 해외 딜 감소분을 만회했다. 그 외 자기자본(PI) 부문이 기존에 투자한 국내외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평가 손익을 거둬들이며 실적을 뒷받침 했다.
다만 4분기 기준으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줄었다. 지난 21일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민사 2심 손해배상 판결에 따라 약 200억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비용으로 반영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일회성 충당금 비용을 제외하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당사 주주 및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고려해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소송관련 리스크요인을 해소했다”며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어 금번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한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 “성장동력이 훼손되지 않은 만큼, 향후 수익 다각화 전략 강화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안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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