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월 13.9조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문채석 2021. 1. 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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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 13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발행계획에 따르면 만기 및 매출일별로 다음달 15일 국고채 2년물 7000억원을, 9일 국고채 3년물 3조원을 발행한다.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원은 다음달 22일 통합 발행한다.

한편 지난달 국고채 발행규모는 총 15조32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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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월 국고채 실적 발표
입찰 참가 일반인 50년 제외 2조6300억 한도 우선 배정
2021년 2월 국고채권 발행일정.(자료=기획재정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다음달 13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1년 2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1월 국고채 발행 실적'을 발표했다.

발행계획에 따르면 만기 및 매출일별로 다음달 15일 국고채 2년물 7000억원을, 9일 국고채 3년물 3조원을 발행한다.

다음달 23일엔 5년물 2조7000억원을, 16일에는 10년물 2조9000억원을 통합 발행한다.

20년물 7500억원은 다음달 24일, 30년물 3조원은 2일에 각각 통합 발행한다.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원은 다음달 22일 통합 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50년물 제외 경쟁 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2조6300억원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국고채 PD사는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안에 추가 인수를 할 수 있다.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는 스트립용(STRIPS) 채권은 3년·5년물 2080억원, 10년·30년물 2580억원, 20년물 1600억원 범위내에서 스트립PD가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 가능하다.

국고채 교환은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국고채 발행규모는 총 15조3270억원이다. 15조2270억원은 명목채로, 1000억원은 물가채로 각각 발행됐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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