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20원 육박.."숏커버 몰렸다"

방서후 2021. 1.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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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20원에 육박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2원 오른 1,119.6원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5원 오른 1,109.4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증시가 급락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환율이 1,110원대로 오르자 역외 대규모 숏커버가 몰리며 달러 롱 심리가 힘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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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20원에 육박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2원 오른 1,119.6원에 마감했다.

지난 11월 13일 1,115.6원에 마감한 이후 두 달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일 대비 5원 오른 1,109.4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증시가 급락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환율이 1,110원대로 오르자 역외 대규모 숏커버가 몰리며 달러 롱 심리가 힘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뉴욕증시 급락과 주식시장의 FOMC 실망 여파로 환시에서 역내외 롱 심리가 자극됐다"며 "리스크 오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환율 상승세가 점쳐진다"고 말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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