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작년 4Q 영업익 24%↓.."해외매출 감소·환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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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102억원,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24% 감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도 매출액은 2조4026억원으로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1337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동남아 등 해외 매출 감소와 환율 영향이 동시에 작용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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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102억원,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24% 감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도 매출액은 2조4026억원으로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1337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동남아 등 해외 매출 감소와 환율 영향이 동시에 작용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3분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력 인프라 부문과 신재생 부문이 4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지난 3분기 2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4분기부터 1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전력 인프라 부문도 3분기 79억원 영업손실에서 4분기에는 20억원 영업이익으로 전환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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