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작년 4Q 영업익 24%↓.."해외매출 감소·환율 영향"

우수연 2021. 1. 28.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102억원,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24% 감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도 매출액은 2조4026억원으로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1337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동남아 등 해외 매출 감소와 환율 영향이 동시에 작용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102억원,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24% 감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도 매출액은 2조4026억원으로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1337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동남아 등 해외 매출 감소와 환율 영향이 동시에 작용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3분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력 인프라 부문과 신재생 부문이 4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지난 3분기 2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4분기부터 1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전력 인프라 부문도 3분기 79억원 영업손실에서 4분기에는 20억원 영업이익으로 전환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