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해결..횡성군, 곡교리 생활인프라 확충한다

박하림 2021. 1. 28.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이 각종 규제로 소외받던 곡교리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인근에 공원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옛 국도 5호선 구간을 보행친화 커뮤니티 도로로 정비해 그 동안 각종 규제로 소외받던 곡교리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청 전경.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이 각종 규제로 소외받던 곡교리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인근에 공원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옛 국도 5호선 구간을 보행친화 커뮤니티 도로로 정비해 그 동안 각종 규제로 소외받던 곡교리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곡교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 및 이용객의 양적 확대를 지역 경기 활성화로 연결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자 먹거리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먼저 주차장 약 90면을 신규 조성하고 먹거리단지 주차장 주차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공원 조성과 휴게시설 및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도로 다이어트 및 커뮤니티 도로 등 보행친화 공간도 조성하기로 했다. 

지역소득사업에 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 총 20억 원을 들여 주민자치센터 신축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곡교리 일원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 등 각종 규제에 따른 저개발과 비행기 소음 및 공항이용객의 장기 불법 주차 등으로 생활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주민의 여가·휴식 장소 와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지지 않는 등 개발에 소외된 지역이었다.

김석동 군 기획감사실장은 “각종 규제에 따른 개발 소외로 어려움을 겪던 곡교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원주횡성공항 및 횡성먹거리 단지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