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역 앞에 호텔·판매 등 12층 복합시설 들어선다

임온유 입력 2021. 1.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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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호텔과 업무·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곡지구 내 CP4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저층부의 대형 복합몰은 주변 거주민과 방문객을 유입하는 앵커 시설이 되고, 오피스 빌딩 중심부의 정원은 직장인과 시민의 휴식을 보장하는, 마곡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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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호텔과 업무·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곡지구 내 CP4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강서구 마곡동 769의 3만9050.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2층, 연면적 46만3543.30㎡ 규모 건물을 지어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호텔)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 사업 부지는 5호선 마곡역,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과 인접해 있다. 이들 지하철역과 서울식물원을 지상과 지하로 모두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며, CP4 부지는 이 보행통로의 시작점에 들어서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건물 외부에는 한강의 물결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중앙정원 숲을 조성한다. 이 정원에서 숲속 전시와 디지털 아트, 정기적인 이벤트를 열어 마곡 주민들에게 문화의 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저층부의 대형 복합몰은 주변 거주민과 방문객을 유입하는 앵커 시설이 되고, 오피스 빌딩 중심부의 정원은 직장인과 시민의 휴식을 보장하는, 마곡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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