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정아, 쥬얼리 센터→멀티 요리 달인으로 출격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정아가 출격한다.
내일(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에는 배우 박정아가 21개월 딸 아윤이 엄마 박정아로서 새롭게 등장한다.
지난 2001년 쥬얼리를 통해 가수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박정아는 각종 프로그램 MC 및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만능 엔터테인먼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2016년에는 2살 연하의 프로 골퍼 남편과 결혼, 2019년 딸 아윤이를 출산했다. 박정아는 이번 '편스토랑'에서 21개월 된 딸 아윤이를 처음으로 공개, 현실 육아 일상과 함께 딸 사랑에서 비롯된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박정아는 아침 8시 딸 아윤이의 기상에 맞춰 눈을 뜬다. 이사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박정아의 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박정아의 집은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꼼꼼한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 눈길을 끈다.
21개월 딸 아윤이를 번쩍 안고 아침 밥상 준비에 돌입한 박정아.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딸 아윤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다'는 엄마 박정아의 아윤이 맞춤 요리 실력이다. 아이 키우며 요리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식단으로 먹어야 하다 보니 "짧은 시간 여러 요리를 동시에 하는 게 관건"이라고 밝힌 박정아는 한 번에 3가지 종류의 밥을 하는 것은 물론, 3가지 반찬을 동시에 하는 등 멀티 요리의 달인 면모를 뽐낸다. 케첩, 아이 간장, 아이 버터까지 직접 만들어 쓰는 박정아의 모습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진짜 실력자"라며 놀란다.
그런가 하면 박정아의 21개월 딸 아윤이도 시선을 강탈한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카메라 삼촌들에게 "아저씨 안녕"이라고 명확한 발음으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21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표현력이 뛰어나 MC 도경완 역시 "어쩜 이렇게 말을 잘하냐"며 감탄한다.
가장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혼자 식탁에 앉아 의젓하게 밥 한상을 비워내는 모습. 뭐든 맛있게 잘 먹는 21개월 아윤이의 모습에 '편스토랑' 삼촌, 이모들도 사랑에 빠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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