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DAY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 김영대 의해 죽음 맞나

황소영 2021. 1. 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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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피칠갑' 상태로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비에 흠뻑 젖은 채 괴한들 사이에서 등장한 김영대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그가 칼로 고준을 위협하고 있어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8일 피투성이가 된 '쓰랑꾼' 고준(한우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투성이가 된 고준이 괴한들에 둘러싸여 정신을 잃은 모습이 담겨 있다. 고준을 이렇게 만든 괴한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끌어올린 가운데, 비에 젖은 채 등장한 김영대(차수호)가 고준을 노려보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여정(강여주)의 어시스트이자 국정원 요원인 김영대가 납치된 고준이 있는 곳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괴한들과 김영대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고준을 발견한 후 그 앞에 날카로운 칼을 들어 올린 김영대의 냉혈한 같은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오싹하게 만든다.

고준을 납치한 이들은 누구일지, 칼을 든 김영대 앞 피투성이가 된 고준은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아내 조여정 몰래 바람을 피웠던 고준에게 죽음의 위기가 닥친다. 그를 위기에 빠뜨린 인물은 누구일지, 괴한들 사이에 등장한 김영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종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는 웨이브 독점으로 VOD가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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