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우리사회 투명성 세계가 높이 평가..적폐청산 노력 인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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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투명성기구(TI)의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한국이 33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등 우리 정부와 국민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며, 우리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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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제투명성기구(TI)의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한국이 33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등 우리 정부와 국민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며, 우리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우리나라가 CPI에서 역대 최고 점수(61점)을 받아 180개국 중 33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평가가 크게 높아졌다"며 "2017년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현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세계 180개 나라 중 33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나라 중 23위에 그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임기 내 세계 순위를 20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아직 멀었지만 함께 노력하며 공정한 대한민국을 향해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며 "세계 10위권 경제에 걸맞은 '공정'과 '정의'를 갖추어야 자신있게 선진국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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