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사평 옆 동면 공무원도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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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사평면사무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인근 동면으로까지 번졌다.
화순군은 28일,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광주 거주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확진 판정 통보 즉시 방역소독을 위해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전체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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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28일,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광주 거주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전남 734번)와 관련 27일 광주광역시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화순군은 확진 판정 통보 즉시 방역소독을 위해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전체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했다.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에 대한 진단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진단 검사를 위해 군은 동면 농공단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남도 이동 버스 임시검사소를 지원받아 주민 진단 검사를 서두르고 있다.
화순군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사평면 주민 82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평면과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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