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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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28일 시민들에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AI 인체감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는 AI 신속대응을 위해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AI 인체감염 발생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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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8일 시민들에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AI 인체감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전날 지역 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일반 시민들은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야 하고 야생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농장주는 야생동물의 농장 내 진입을 차단하고 가축 및 반려동물에게 동물 사체를 먹이로 주는 행위를 금지해야 하며, AI 의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농장주뿐만 아니라 수의사, 동물보호센터, 야생동물구조센터 관리자 등 야생동물과 빈번한 접촉을 하거나 가능성이 높은 종사자는 야생조류, 폐사한 동물 등 접촉 시 AI 감염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AI 발생농가를 방문해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조류 등 사체와의 접촉 후에는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는 AI 신속대응을 위해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AI 인체감염 발생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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