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났네' 김영선과 눈맞춤에..'유퀴즈' 조세호 눈물 '펑펑'

이난초 2021. 1.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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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배우 김영선이 건넨 '눈 맞춤 위로'에 오열했다.

유재석은 김영선에게 '배우들의 눈물 연기'에 관해 질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디오는 비었지만, 감정이 꽉 채워져서 보다가 같이 눈물이 났다. 김영선 배우 너무 대단하다" "보면서 펑펑 울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인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칭찬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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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배우 김영선이 건넨 ‘눈 맞춤 위로’에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Unsung Hero(보이지 않는 영웅)’ 특집에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지만 묵묵히 제 일을 해나가는 자기님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유행어이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핀오프 예능의 타이틀인 ‘난리 났네 난리 났어’의 실제 주인공인 배우 김영선이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27년 차를 맞은 김영선은 ‘범죄와의 전쟁’ ‘추격자’ ‘손님’ ‘응답하라 1994’ ‘구미호뎐’ 등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베테랑 배우다.

유재석은 김영선에게 ‘배우들의 눈물 연기’에 관해 질문했다. “그냥 슬프니까 눈물이 나는 거다”라고 대답한 그는 평소 현장에서도 10초 만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배역에 제가 들어가 있어서 눈물이 금방 나온다”며 평소 감정이 잘 잡히지 않는 상대 배우들에게 슬픈 감정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에 김영선은 “세호씨의 감정을 만져드리겠다”며 ‘조세호 울음 끌어내기’를 시도했다.

그는 조세호의 손을 잡고 “제 눈만 보고 저한테만 집중해 달라. 제가 뭐라고 하는지 마음을 읽어 달라”고 말한 뒤 1분가량 눈으로 말하기에 집중했다. 대화 없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던 두 사람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얼굴을 가린 채 펑펑 눈물을 쏟아낸 조세호는 자신의 이러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 조세호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는데 감정이 밀려왔다”며 “너무 놀랐다. 진짜 이 누나 최고다. 만약 멈추지 않았으면 엉엉 오열했을 것 같다. 저를 눈빛으로 어루만져 주셨다”고 말했다.

두 사람을 바라보던 유재석이 “조셉(조세호)이 이렇게 눈물을 흘릴지 몰랐다”고 하자 조세호는 “저도 사람인지라 요새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그냥 생각만 했었는데 방금 눈빛으로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라며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나도 모르게 울컥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디오는 비었지만, 감정이 꽉 채워져서 보다가 같이 눈물이 났다. 김영선 배우 너무 대단하다” “보면서 펑펑 울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인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칭찬의 댓글을 남겼다.

이난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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