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s 인간' PD "알파고·이세돌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 발전 살펴보고 싶었다"

김유진 2021. 1. 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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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vs 인간' PD가 프로그램을 연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 바둑 대결을 우리가 모두 재미있게 보지 않았나. 그 이후 의 리벤지 매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고수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 사람들이 그 대결을 재미있게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날 수 있다는 공포감을 가지게 된 것 같은데, 그 막연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이 AI를 잘 알지 못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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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AI vs 인간' PD가 프로그램을 연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8일 온라인을 통해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하 AI vs 인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시사교양본부 남상문PD, 김민지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지PD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바둑 대결을 우리가 모두 재미있게 보지 않았나. 그 이후 의 리벤지 매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고수가 대결을 펼치게 된다. 당시 사람들이 그 대결을 재미있게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날 수 있다는 공포감을 가지게 된 것 같은데, 그 막연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이 AI를 잘 알지 못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고 밝혔다.

또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대결의 재미도 찾으면서 어디까지 AI가 발전을 했는지 알아보고, 다같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상문PD도 "또 다른 충격을 줄 수 있는 사안이지만, 그것 또한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아직 인류를 위협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부족하다"고 설명을 더했다.

다양한 종목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 최고수가 대결을 벌이는 국내 최초 AI 버라이어티 'AI vs 인간'은 5부작으로 방송되며, 오는 29일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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