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진 PD "유재석 아니면 '범인은 바로 너'는 없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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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 PD가 가장 큰 역할을 한 멤버로 유재석을 꼽았다.
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예능 '범인은 바로 너'를 연출한 조효진·고민석 PD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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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범인은 바로 너' 조효진 PD가 가장 큰 역할을 한 멤버로 유재석을 꼽았다.
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예능 '범인은 바로 너'를 연출한 조효진·고민석 PD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넷플릭스 한국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첫 예능으로 지난 2018년 시즌1 공개 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2일 공개된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시즌1에서 프로젝트 D의 칩을 가지고 달아났던 이광수와 시즌2에서 모두를 감쪽같이 속이며 충격 속에 몰아넣었던 꽃의 살인마 이승기가 돌아와 '프로젝트 D'의 최종 비밀을 밝혀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조효진 PD는 "사실 '범바너'를 기획할 때 처음 유재석 씨한테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데 형이 참여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며 "워낙 실험적이기도 하고, 설정 속에서 롤플레잉을 하고 그 안에서 웃음을 뽑아내는 역할이 필요한데 그게 유재석 씨였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유재석 씨는 전체 상황을 보면서도 각 캐릭터를 짚어주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다른 출연자들도 열심히 했지만 유재석 씨가 있었기 때문에 사건을 딥하게 진행하면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제가 넷플릭스와 다른 걸 했더라도 유재석 씨가 아니면 이 프로그램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 덕분에 자신 있게 '범바너'를 기획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 PD는 "이광수, 김종민, 이승기 씨도 여러 웃음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추리에 있어서는 박민영, 세정, 세훈 씨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세정, 세훈 라인은 시즌3에서 추리가 늘어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애 멤버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탐정단 멤버들이 프로그램에 애착을 갖고 열심히 해주셨다. 서로 친해지면서 케미가 더 좋아졌기 때문에 한 명을 꼽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 답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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