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켐트로닉스, 한국판 뉴딜 자율주행 실증사업 선점..앞서가는 V2X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켐트로닉스가 강세다.
제주도에 설치한 C-ITS의 교통안전 정보를 켐트로닉스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통해 기존 버스운행정보(BIS)와 연동하는 국토교통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2단계 운전자용 단말기(OBE) 공급 사업 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켐트로닉스가 강세다. 제주도에 설치한 C-ITS의 교통안전 정보를 켐트로닉스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통해 기존 버스운행정보(BIS)와 연동하는 국토교통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2단계 운전자용 단말기(OBE) 공급 사업 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켐트로닉스는 28일 오후 1시5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48%(1600원)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됐다.
실증 사업은 2년 동안 진행하며 통합 BIS·V2X 시스템을 대중 버스에 장착해 C-ITS 테스트 베드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제주도의 전체 대중 버스에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켐트로닉스는 대중교통 지불 시스템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에이텍티앤(대표이사 신승영)과 협력해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2단계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
V2X 서비스는 고도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로 켐트로닉스가 오랜 투자를 통해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2014년 자율주행사업본부를 신설한 켐트로닉스는 기존 사업인 전자, 화학, 무선충전 사업 외 V2X와 ADAS 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을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국내 서울, 세종, 대구, 판교 C-ITS 관련 실증사업 및 국내외 전장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본부 김응수 본부장은 "제주 BIS·V2X 통합 시스템 사업을 수주해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중버스에 V2X 기술을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통신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C-ITS 본사업을 실시한다"며 "2025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에 C-ITS 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는 2024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국도에 V2X RSU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켐트로닉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15,16…19명 당첨된 로또 1등 번호 수상해" 누리꾼 '시끌' - 아시아경제
- 성심당 드디어 서울 오는데…"죄송하지만 빵은 안 팔아요" - 아시아경제
- 아이 실수로 깨뜨린 2000만원짜리 도자기…박물관 대처는? - 아시아경제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사실상 공개열애?"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2세와 공식행사 참석 - 아시아경제
- "저출산 맞냐, 오다가 교통사고 당해라"…키즈카페 직원 막말 논란 - 아시아경제
- "예고없는 야외수업에 선크림 못 발라"…아동학대 신고하겠다는 학부모 - 아시아경제
- "해도 해도 너무하네"…'범죄도시4' 스크린 독점에 분노한 영화계 - 아시아경제
- "민희진, 가부장제와 싸우는 젊은 여성"…외신도 주목 - 아시아경제
- [청년고립24시]고립의 끝에 남겨진 흔적들…"엄마·아빠 보고 싶다, 미안하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