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1인가구 1000명 선정 '돌봄플러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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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2월부터 취약계층 1인가구의 안전을 돌보고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설치 희망자 1000명을 선정해 돌봄플러그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순호 인천시 생활보장과장은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해 비대면 돌봄플러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인과 고독사 방지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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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2월부터 취약계층 1인가구의 안전을 돌보고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설치 희망자 1000명을 선정해 돌봄플러그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돌봄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로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해 사용한다. 이용자 상태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으로 설정하고 관리주기를 24·36·50시간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해당 시간 전력이나 조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알림이 울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긴급위험문자 수신대상자를 읍·면·동 담당자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높은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지정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신순호 인천시 생활보장과장은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해 비대면 돌봄플러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인과 고독사 방지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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