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광주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 양현종 일단 제외

조은혜 2021. 1. 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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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가 2021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퓨처스 선수단도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이범호 총괄코치의 지휘 아래 함평-KIA챌린저스필드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한편 KIA는 추위와 악천후 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게 챔피언스필드와 챌린저스필드에 방한 및 방풍 시설을 마련하는 등 국내 스프링캠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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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1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지난 1991년(제주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국내 훈련으로, 맷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8명, 선수단 37명 등 55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신인 가운데 투수 이의리와 박건우, 장민기, 이승재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FA 계약을 맺지 않은 양현종은 일단 캠프 명단에서 빠진 상황이다.

선수들은 2월 스프링캠프 기간 체력 및 기술 훈련과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3월에는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KIA는 한화 이글스와 네 차례, KT 위즈와 한 차례 맞붙는다.

퓨처스 선수단도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이범호 총괄코치의 지휘 아래 함평-KIA챌린저스필드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코칭스태프 18명,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4명 등 57명이 참가한다.

한편 KIA는 추위와 악천후 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게 챔피언스필드와 챌린저스필드에 방한 및 방풍 시설을 마련하는 등 국내 스프링캠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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