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6월 중 투기과열지구 지정해제 요청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2021. 1.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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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의창구 동읍·북면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요청을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8일 의창구(대산면 제외)는 투기과열지구로,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당초 우려했던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주민들의 바람과 지역 실정을 고려해 오는 6월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지정 해제요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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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북면·동읍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지역여건 감안 해제요청 준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가 의창구 동읍·북면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요청을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8일 의창구(대산면 제외)는 투기과열지구로,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도는 북면·동읍 지역을 비롯한 도내 부동산시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 왔다.

그 결과 북면·동읍 지역 아파트 가격은 의창구 평균보다 매우 낮은 상태였다.

또 의창구 전체 아파트 거래량 대비 11% 내외로 비중이 크지 않은데다 도시 인프라 미비로 인한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투기과열지구 지정 실효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당초 우려했던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주민들의 바람과 지역 실정을 고려해 오는 6월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지정 해제요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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