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필로시스헬스케어, 600억 규모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수출계약

한성주 입력 2021. 1. 28. 11:30 수정 2021. 2. 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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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케어캠프와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3000만개를 미국 및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6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어캠프에 따르면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정식등록도 마칠 예정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코로나19 채취키트 이외 항원신속진단키트, 혈당기, 원격진료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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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어캠프와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수출 계약 체결식. 케어캠프 제공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27일 케어캠프와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3000만개를 미국 및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6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어캠프에 따르면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정식등록도 마칠 예정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코로나19 채취키트 이외 항원신속진단키트, 혈당기, 원격진료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도 지속 중이다.

조선혜 케어캠프 회장은 “케어캠프는 금번 확보한 미국의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지속해,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의료기기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공급사와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캠프는 국내외 의료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 대형병원을 주고객으로 구매·물류관리 시스템 인프라를 통한 병원 구매대행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시장 진출도 성공해 지난 2014년 국내 의료분야 구매물류대행(GPO)기업 중 최초 100만불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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