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첼시 첫 경기 무승부에도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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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첼시 신임 감독이 첫 경기를 지휘한 뒤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투헬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였다.
첼시는 최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단 한 번의 훈련 후 경기를 지휘해야 했다는 투헬 감독은 'BBC' 등 외긴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력 측면에서 만족한다. 불운하게도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오늘처럼 경기력에 신경쓴다면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 미래에 대해 좋은 예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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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마스 투헬 첼시 신임 감독이 첫 경기를 지휘한 뒤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른 첼시와 울버햄턴원더러스가 0-0 무승부를 거뒀다.
투헬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였다. 첼시는 최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첼시는 최근 부진한 울버햄턴을 상대로 점유율이 무려 78.9%나 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했다. 슛 횟수는 14회 대 4회로 압도적이었다. 램파드 감독이 고수하던 포백을 버리고 스리백으로 전환한 것이 수비 강화 효과를 냈다. 그러나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올리비에 지루로 이뤄진 선발 공격진은 물론 교체 투입된 메이슨 마운트, 태미 에이브러햄, 크리스천 풀리식까지 아무도 득점하지 못한 건 숙제로 남았다.
단 한 번의 훈련 후 경기를 지휘해야 했다는 투헬 감독은 'BBC' 등 외긴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력 측면에서 만족한다. 불운하게도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오늘처럼 경기력에 신경쓴다면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 미래에 대해 좋은 예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투헬은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주를 대거 배제하고 베테랑인 티아구 시우바와 지루 등을 중용한 점에 대해 "젊은 선수와 베테랑의 조화가 좋은 팀이다. 단 1회 훈련 후 라인업을 정했기 때문에 우리의 가장 불공평한 선발 라인업이었다"며 시즌 중반인 점과 첫 경기임을 고려해 경험 많은 선수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스리백을 쓴 이유에 대해서도 질문이 날아들었다. 투헬 감독은 "상대의 빠른 공격수 두 명을 잡기 위해 스리백을 쓰겠다는 명료한 발상이었다. 그래서 실수를 하거나 쉬운 속공을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 투헬 감독의 설명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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