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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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열 계획이던 '2021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지역의 가장 큰 행사로 '곤충 도시 예천'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큰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조기 종식이 불투명한 시점에서 5월 개최는 무리라고 판단해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코로나19 추이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실익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개최 시기와 규모를 재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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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주민 여론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재)예천문화관광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2021년도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자 재차 (재)예천문화관광 이사회를 열고 관광객 안전을 위해 엑스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지역의 가장 큰 행사로 ‘곤충 도시 예천’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큰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조기 종식이 불투명한 시점에서 5월 개최는 무리라고 판단해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코로나19 추이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실익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개최 시기와 규모를 재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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