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주째 상승..'서울' 민주당 우세 [리얼미터]

정원우 2021. 1. 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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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1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2%p 오른 43.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 1월 1주(35.5%) 취임 후 최저치를 찍은 뒤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부정평가는 3주 연속 하락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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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긍정 43.2% vs 부정 52.4%
서울 지지율, 민주 32.4% vs 국힘 28.5%
리얼미터 1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부정평가도 떨어졌지만 여전히 50%대에 머물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1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2%p 오른 43.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 1월 1주(35.5%) 취임 후 최저치를 찍은 뒤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서울(6.8%P↑)과 TK(5.7%P↑), 20대(9.0%P↑), 학생(14.7%P↑) 등에서 회복세가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8%p 내린 52.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주 연속 하락 흐름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9.2%p로 오차범위 밖에 머물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거대 여야 모두 상승했지만 야당의 상승폭이 더 컸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5%p 오른 33.3%, 국민의힘은 1.9%p 상승한 30.5%를 기록했다. 양당의 격차는 2.8%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에서 민주당이 32.4%로 국민의힘 28.5%에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36.4%로 민주당 33.5%보다 더 높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1.2%p 오른 8.8%, 열린민주당은 0.4%p 오른 7.3%, 정의당은 1.0%p 내린 4.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8%p 하락한 13.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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