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히트, '위버스' 플랫폼 확장 기대감에 오름세

이민지 2021. 1.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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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팝 플랫폼인 '위버스'와 네이버의 '브이(V)라이브'가 통합 플랫폼을 내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콘텐츠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빅히트는 네이버와 협력해 위버스와 브이라이브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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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빅히트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팝 플랫폼인 ‘위버스’와 네이버의 ‘브이(V)라이브’가 통합 플랫폼을 내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콘텐츠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28일 오전 9시 59분 빅히트는 장중 2.65% 오른 21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21만9000원까지 치솟았다.

빅히트는 네이버와 협력해 위버스와 브이라이브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빅히트가 최대주주로 사업을 주도하고, 네이버는 기술 역량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빅히트는 YGPLUS 투자에도 나섰는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MD를 위버스 플랫폼에 공급 위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K-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양강 업체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빅히트와 YG엔터의 위버스는 콘텐츠 플랫폼 중 독보적 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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