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메달 부자 박승희, 4월의 신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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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딴 박승희(29)가 오는 4월에 결혼한다.
박승희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쇼트트랙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쇼트트랙에서 정상에 선 박승희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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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딴 박승희(29)가 오는 4월에 결혼한다.
박승희의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27일 박승희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4월 17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박승희 선수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며 함께 결혼을 축하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는 운동선수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박승희는 같은 분야 선배인 예비 신랑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자주 만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승희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그분(배우자)은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에요. 아직 결혼이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살아 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승희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쇼트트랙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 땐 쇼트트랙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에서 정상에 선 박승희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꿨다. 평창올림픽 여자 1000m에서 16위(1분16초11)를 기록했다. 그는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
송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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