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행복택시 확대..40개 마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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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 등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운행하는 행복택시를 다음 달부터 기존에서 4개 마을 확대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교통오지 마을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됐다.
최기문 시장은 "행복택시의 확대 운행으로 버스정류장이 먼 마을의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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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 등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운행하는 행복택시를 다음 달부터 기존에서 4개 마을 확대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교통오지 마을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됐다. 해당 마을주민들은 1회당 1000원의 요금을 내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영천시는 현재까지 11개 읍·면·동 36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 중이며, 지난달 기준 1300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월 중 신규 수요 조사 결과, 8개 마을이 신청했다.
최근접 버스정류장과의 거리, 교통약자 이용자 수 등의 선정기준에 맞는 고경면 삼포리 수흥마을, 화산면 석촌리 와룡마을, 화산면 가상리 모산마을, 청통면 계지리 제기마을 4개 마을에 추가로 행복택시가 운행된다.
그 외에도 이미 행복택시를 운행 중인 화산면 대안1리 실리마을 등 5개 마을은 운행횟수를 늘려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최기문 시장은 “행복택시의 확대 운행으로 버스정류장이 먼 마을의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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