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빅히트 목표주가 35만원 제시..증권사 중 최고

이민재 2021. 1. 28.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YG PLUS 연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빅히트 최고 목표주가로 35만원이 제시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빅히트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하나금융투자가 목표주가 32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빅히트 목표주가를 2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YG PLUS 연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빅히트 최고 목표주가로 35만원이 제시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빅히트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증권사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1월 하나금융투자가 목표주가 32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빅히트가 네이버와 YG PLUS와 커뮤니티 플랫폼 관련 투자를 공시했다"며 "모두 국내외 유일한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밸류를 애드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팬 플랫폼 시장의 퍼스트 티어로서 입지를 다지는 초석으로 해석된다"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빅히트의 예상 올해 순이익은 1,845억원, 내년 순이익은 2,853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글로벌 레이블 음반 기획사인 워너그룹과 향후 성장 동력인 플랫폼, 컨텐츠 사업 부문을 고려했다"며 "2021년 플랫폼, 미디어 업체 평균 PER 50.2배에 프리미엄 20%를 적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삼성증권은 "메가딜을 통해 위버스의 입지는 확고해질 것"이라며 "올해,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7%, 28% 높였다"고 언급했다. 삼성증권은 빅히트 목표주가를 2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