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MSCI 2월 신규편입 기대" -NH투자증권

이민재 2021. 1. 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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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MSCI 2월 신규 편입이 가능한 종목으로 녹십자를 꼽았다.

노동길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녹십자 MSCI 지수 편입 여부는 50% 확률성을 띠고 있다"며 "빅히트는 MSCI 투자 가능 유니버스에 포함되지 않았고 편입 예외 조항도 충족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편입 종목을 미리 예상해 활용할 경우 기대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더 높아진다"며 "지수 편입 이벤트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는 지금이 예상되는 정기 변경 사항을 활용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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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NH투자증권이 MSCI 2월 신규 편입이 가능한 종목으로 녹십자를 꼽았다.

노동길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녹십자 MSCI 지수 편입 여부는 50% 확률성을 띠고 있다"며 "빅히트는 MSCI 투자 가능 유니버스에 포함되지 않았고 편입 예외 조항도 충족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편입 종목을 미리 예상해 활용할 경우 기대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더 높아진다"며 "지수 편입 이벤트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는 지금이 예상되는 정기 변경 사항을 활용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노 연구원은 또 "2010년 이후 코스피 대형주 지수에서 중형주 지수로 변경된 종목군은 리밸런싱 30 거래일 전부터 코스피를 평균 5.3%포인트 아웃퍼폼했다"며 "중형주 지수를 벤치 마크로 활용하는 투신 및 연기금의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메리츠증권, 팬오션, 일진머티리얼즈, 제일기획, 신세계, BGF리테일, 하이트진로, 오뚜기 등을 제시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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