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IS] 논란의 '귀멸의 칼날', 개봉 첫날 '소울' 제치고 1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27일 6만 658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6915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발행 부수 1억2000만부를 돌파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극장판으로,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5위라는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국내 개봉 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개봉 첫날 극장 앞에 길게 줄 선 관객들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이 많은 작품. 개봉을 앞두고 유료 시사회를 진행하며 변칙 개봉 논란에 휩싸였다. 유료 시사회만으로 1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보다 더 큰 일이 있었다. 포스터 속 주인공의 귀걸이가 욱일기 모양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 우익 성향이 짙은 작품인데다 욱일기 논란까지 겹쳤다.
그럼에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디즈니 픽사의 신작으로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고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진 '소울'도 제쳤다. 이 영화의 이후 흥행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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