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2차 전지소재 실적 개선" 포스코케미칼, 목표가↑

지연진 2021. 1. 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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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올해부터 2차 전지 소재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5만2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올렸다.

자회사인 피엠씨텍의 실적이 올해 연간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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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올해부터 2차 전지 소재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5만2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올렸다. 자회사인 피엠씨텍의 실적이 올해 연간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됐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98억원, 2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줄었지만 전분기보다는 7% 늘어난 수준이다. 세전이익은 151억원으로 피엠씨텍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분법손익이 흑자로 전환됐기 때문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포스코케미칼 매출액이 1조9791억원, 영업이익 1245억원, 세전이익 1352억원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와 106%, 2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양극재와 음극재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능력은 지난해 4만톤에서 2022년 9만8000톤, 2025년 21만톤으로, 음극재는 지난해 4만4000톤에서 2022년 7만4000톤, 2025년 17만톤으로 증가하고, 또한 2022년에 NCMA, 2023년에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추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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