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넷마블, 올해 영업익 전년比 33%↑ 전망..실적 개선세 지속"

박지환 2021. 1. 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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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8일 넷마블에 대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신작 효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넷마블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8212억원과 371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5%, 32.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성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세븐나이츠2와 올해 신작 효과로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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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DS투자증권은 28일 넷마블에 대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신작 효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제시했다.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넷마블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8212억원과 371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5%, 32.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게임사 본연의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신작 출시를 본격화했으며 세븐나이츠2 등을 비롯해 3가지 작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신작 런칭을 통해 게임사 본업의 펀더멘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5~6개의 새로운 IP신작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의 경우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강성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세븐나이츠2와 올해 신작 효과로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코웨이,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런 투자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와 지분 가치의 상승을 통해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코웨이와 빅히트 같은 관계사들의 실적 성장이 일어나 2019년 3.5% 수준의 투자수익률(ROE)이 점진적으로 개선돼 2022년에는 7.0%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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