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 종목] 에스원, 코로나19에도 성장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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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에스원의 목표주가로 8만5000원을 제시했다.
에스원의 물리보안 시장내 점유율은 55%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도 시스템보안 서비스 가입자 수 증가, 건물관리 부문의 신규 사이트 확보와 유지보수공사 증가, 통합보안 부문의 계약 수 순 증가로 외형 성장을 이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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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에스원의 목표주가로 8만5000원을 제시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에스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233억원(+3.3%, YoY)과 영업이익 2045억원(+3.9%, YoY)을 시현했다. 에스원의 물리보안 시장내 점유율은 55%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도 시스템보안 서비스 가입자 수 증가, 건물관리 부문의 신규 사이트 확보와 유지보수공사 증가, 통합보안 부문의 계약 수 순 증가로 외형 성장을 이룬 결과다. 특히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생체 인증, 스마트건물관리 등 언텍트 사업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부문 별로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804억원(+1.4%, YoY)을 달성했다. 시스템보안 부문의 경우 과거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했던 상업용 고객 수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분기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 연간 신규 계약 13만건(+1.0%, YoY), 유지 계약 84만건(+4.8%, YoY)을 기록했다. 또 저 수익성 사업장 정리를 통해 하락세를 보이던 가입지당 수익률(ARPU)를 동일 수준으로 유지해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건물관리 부문은 신규 사이트 증가와 연말 유지보수공사 증가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5967억원(+6.4%, YoY)을 기록했다. 같은 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비관계사 향 수주 잔고 증가, 관리 서비스 확대를 통한 재계약 건 단가 인상이 이뤄진 결과다. 연말 유지보수공사 증가 또한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통합보안 부문의 경우 주요 고객 사 재계약 인상분이 매출액에 반영돼 지난해 연간 매출액 4232억원(+14.6%, YoY)을 시
현했다. 주요 고객 사와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이번 재계약에는 2019년과 2020년의 최저임금 인상분 반영에 따라 기
존 계약 대비 인력 당 ASP가 1.5% 가량 상승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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