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빠질 수 없는 기름, 당뇨환자가 써도 괜찮은 기름은?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 28.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는 당뇨환자지만 조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최소한의 기름마저 피하기는 쉽지 않다.

당뇨병환자가 불가피하게 기름을 사용해 요리를 해야 한다면 어떤 기름을 선택해야 할까.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55%로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올리브유는 종류가 다양해 요리에 따라 선택해서 쓸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들기름, 올리브유, 카놀라유는 당뇨병 환자의 식단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는 당뇨환자지만 조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최소한의 기름마저 피하기는 쉽지 않다. 당뇨병환자가 불가피하게 기름을 사용해 요리를 해야 한다면 어떤 기름을 선택해야 할까.

◇ 들기름·올리브유·카놀라유, 당뇨환자에게도 괜찮은 '착한 오일'

포화지방과 오메가-6 지방산은 적고, 오메가-3 또는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한 오일은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 큰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 들기름, 카놀라유, 홍화유, 아마씨유 등이 대표적인 착한 오일이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55%로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올리브유는 종류가 다양해 요리에 따라 선택해서 쓸 수 있다. 올리브유는 오메가-9 지방산 72%인 오일이다. 발연점이 낮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경우, 열을 가하지 않고 차갑게 먹는 샐러드의 드레싱이나 빵을 찍어 먹는 소스로 적절하다. 발연점이 높은 올리브유는 볶음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식이요법에 적합하다.

카놀라유는 오메가-9 지방산 함량이 72%로 발연점이 높아 볶음이나 튀김 요리에 적절하다.

참고서적=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비타북스 刊)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