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투헬 첫 경기서 승점 1점..첼시, 울버햄턴과 0-0 무

유현태 기자 2021. 1. 2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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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뒤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울버햄턴과 득점 없이 비겼다.

27일 오전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경질과 함께 투헬 감독의 선임을 알렸다.

첼시는 공세를 강화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로 첫 승리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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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뒤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울버햄턴과 득점 없이 비겼다.


27일 오전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경질과 함께 투헬 감독의 선임을 알렸다. 투헬 감독은 울버햄턴전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면서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전술적 색을 내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첼시가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성과가 없었다. 전반 5분 칼럼 허더슨오도이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했지만 올리비에 지루의 발이 닿지 않았다. 전반 15분에도 중원에서 공을 따낸 뒤 카이 하베르츠가 직접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해 슈팅했지만 약했다. 전반 39분 프리킥에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딩 슛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울버햄턴은 수비를 쌓고 역습을 노렸지만 역시 기회가 많지 않았다. 전반 45분 동안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22분 후벤 네베스의 프리킥이 높았다. 전반 40분 레안데르 덴동커의 헤딩 슛도 높았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첼시가 몰아치고 울버햄턴이 버텼다.


후반 16분 순간적으로 균열이 발생했다. 왼쪽 측면으로 하베르츠가 침투한 뒤 내준 패스를 벤 칠웰이 슈팅했다. 모처럼 좋은 기회에서 칠웰의 마무리가 높이 떴다. 후반 19분에도 하킴 지예흐의 크로스를 지루가 발에 맞췄지만 약했다.


울버햄턴이 후반 26분 첼시를 무너뜨릴 뻔했다.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의 패스를 끊어낸 뒤 역습을 전개했다. 페드로 네투가 다니엘 포덴세와 2대1 패스로 공간으로 침투한 뒤 로빙 슛을 시도했다. 크로스바를 때렸다.


첼시는 공세를 강화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로 첫 승리를 노렸다. 후반 37분 지예흐의 패스를 받아 마테오 코바치치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득점을 노렸으나 살짝 빗나갔다. 후반 43분 메이슨 마운트의 날카로운 크로스도 윌리 볼리가 차단했다.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에서 하베르츠의 슈팅마저 윌리안 주제의 머리를 때리면서 결국 균형을 깨뜨리는 데에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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