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해양환경 보호, 착한 소비 가치를 담다
해양환경 보호, 착한 소비 가치를 담다
MSC 인증 '동원 참치회 선물세트'출시
동원산업이 설을 맞아 MSC 인증 참치를 담은 ‘동원 참치회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MSC(Marine Stewardship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수산물 남획에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만들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해양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 개 항목을 평가해 기업에 MSC인증을 부여한다.
동원산업은 선원 인권 및 근로사항을비롯해 해양오염 방지, 해양생태계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과 지난해 각각 선망어업과 연승어업에 대한 MSC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동원산업은 해양환경을 보호하는‘착한 소비’의 가치를 담아 MSC 인증참치로 구성된 ‘동원 참치회 에코라벨세트’ ‘동원 참치회 시그니쳐 세트’ ‘동원 참치회 정성 세트’ 등 3종을 선보였다. MSC 인증 참치는 동원산업이 직접어획하고 영하 60도에서 급속 동결해신선하며, 가공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산업은 MSC 인증 참치회 선물세트 외에도 고급 세트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동원 참치회 명작세트’는 최고급 참치회로 꼽히는 참다랑어 뱃살과 속살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원 참치회 정성 세트’는 황다랑어를 먹기 좋은 크기의 정육면체 조각으로 가공한‘동원참치 아이스큐브’를 담아 취향에 따라 스테이크, 샐러드, 포케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직접 엄선한 고급 훈제연어를 비롯해 굴비, 갈치, 옥돔 등 신선 수산물 세트를 함께 선보인다.
환경보호 요소도 강화했다. 물을 얼려 만든 친환경 아이스팩을 선물세트포장용 보냉재로 사용했다. 친환경 아이스팩은 생분해성 필름으로 코팅된 종이팩에 100% 물만 담아 얼린 형태로, 종이팩은 자연 분해가 가능하고 물을 얼려 재사용할 수 있다. 동원산업은 건강한 해양 자원을 후세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선망선 20척과 연승선 14척을 포함해 총 40척의 선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환경보호와 수산자원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이뿐 아니라 또 동원산업은 수산 식품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회의체인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Stewardship)의 유일한 한국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MSC 인증에 더해다른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 제도인 FIP(Fishery Improvement Project,어업개선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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