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비니, "정리는 건강에도 좋은 것"..'아돌라스쿨'서 수납 노하우 시범~

[일간스포츠 최주원]

오마이걸 비니가 옷장과 수납장 정리 노하우를 전격 공개해 수강생들의 찬사를 받았다.

오마이걸 비니와 미미는 27일(수) 오후 6시부터 U+아이돌Live 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돌라스쿨’에 전격 출연해 1타 강사로 변신했다.

이날 비니는 ‘다이쓴칼각대학교 프로싹정리학과 비니쌤’에 빙의해, '자기 주도적 정리정돈 습관'을 주제로 강의했다. 비니쌤은 "방학과 개학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정리 정돈에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정리에 있어서는 세가지 원칙이 있다"면서 "1. 무엇을 정리하느냐 2. 어떻게 분류하느냐 3. 어떻게 보관하느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가방을 공개해, 파우치를 활용해 가방을 깨끗하게 쓰는 노하우를 가르쳐줬다. 또한 옷장과 수납장을 스튜디오에 가져다 놓고, 각종 옷을 깔끔하게 옷걸이에 걸거나 수납장에 넣는 방법을 몸소 시범으로 보여줬다.

비니쌤은 "패딩 같은 경우는 옷 전용 압축팩이 잘 나오니까, 거기에 넣어 보관하라. 그리고 패딩은 꼭 드라이 클리닝을 할 필요는 없다. 중성세제에 빨아서 압축팩에 보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니트는 뒤집어서 보관하면 보풀이 많이 생기지 않는다"면서 재빨리 니트를 옷걸이에 걸어 늘어지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비니쌤은 "혼자 사는 분들은 손끝이나 팔 힘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정리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건강에도 정리 정돈이 좋다"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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