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집단감염 나오나..광주1516번 관련 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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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단일시설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온 광주TCS국제학교와 광주안디옥교회 교인 광주 1516번 관련 감염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광주 1516번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와 관련된 확진자 대부분이 가족 또는 같은 교회 교인으로 알려져, 또다른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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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단일시설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온 광주TCS국제학교와 광주안디옥교회 교인 광주 1516번 관련 감염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광주 1516번 관련 10명(기발표 3명),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15명(기발표 13명) 등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655~1656번, 1659~1663번 확진자는 광주 1516번 접촉자다.
광주 1516번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와 관련된 확진자 대부분이 가족 또는 같은 교회 교인으로 알려져, 또다른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광주 1516번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안디옥교회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의 비인가 교육시설 중 하나인 안디옥트리니티CAS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교회이기도 하다.
광주 지역 IM선교회 관련 교육시설은 TCS에이스국제학교(북구 빛내리교회), 광주TCS국제학교(광산구 한마음교회), 티쿤TCS국제학교(남구 광명서현교회), 안디옥트리니티CAS(서구 안디옥교회) 등 총 4곳이다.
현재까지는 광주 1516번과 안디옥트리니티CAS와의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1657~1658번 확진자는 전날 100명이 한번에 확진된 광주TCS국제학교 관련자로, 누적 확진자는 115명이 됐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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