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수 하나감정 대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에 당선

구영식 2021. 1.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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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가 제17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27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양길수 대표는 이날 치러진 최종 결선투표에서 62.6%(2162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양 대표는 감정평가업계에 들어선 이후 국세청 재산평가심의위원회 위원, 대형감정평가법인대표자협의회 의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기획재정부 공기업경영평가단 평가위원, 평화재단 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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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를 얻어 압도적 당선..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구영식 기자]

 
 제17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된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가 제17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27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양길수 대표는 이날 치러진 최종 결선투표에서 62.6%(2162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양 대표를 비롯해 김순구 후보(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대화감정평가법인), 조은경 후보(리더스감정평가사무소 소장), 한준규 후보(중앙감정평가법인 이사) 등 4명이 출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해 진행된 투표에는 총 3454명(81.9%)이 투표에 참여했다.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양 대표는 감정평가업계에 들어선 이후 국세청 재산평가심의위원회 위원, 대형감정평가법인대표자협의회 의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기획재정부 공기업경영평가단 평가위원, 평화재단 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15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신중한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 등을 건의한 바 있다.

양 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감정평가산업은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강력한 실행력, 회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3년인 양 대표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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