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기 "올해, 전년보다 실적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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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요인에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나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미중 무역,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요인에도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품시장도 5G, 전장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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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7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미중 무역,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요인에도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품시장도 5G, 전장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어 "그간 지속했던 요소기술 확보, 차별화 신제품 출시 등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설비효율 향상 및 제조 기술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제품구조 고도화를 지속해 올해도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효율적 투자 운영과 집행을 통해 산업 내 총 투자 비중 대비 매출 및 이익 비중을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외환경 변화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통해 긍정적인 현금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설비 투자와 관련해서는 스마트폰, 자동차 등 주요 전방산업의 회복과, 5G, 전장 등 유망 분야 관련 부품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케팩스(CAPEX)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시장 성장 이상의 매출 성장을 가져간다는 원칙하에, 우선 생산성 개선을 실시하고, 부족한 케파(Capa)에 대해서는 증설투자를 집행해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하여, 투자 효율 극대화 및 캐시 플로우(Cash Flow) 건전화 노력을 병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LCC 케파(Capa) 증설 계획과 관련해서 삼성전기는 "현재 가동률은 풀 가동 수준으로 올해에도 생산성 향상, 제조효율 개선을 통한 케파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장 수요 및 공급 상황과 연계해 천진 신공장을 효율적으로 활용, 시장 성장 수준 이상의 케파 확대를 진행해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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