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배터리 소송, 최종 판결 전후 합의 가능성 있어"

조인영 2021. 1.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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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7일 열린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배터리 소송전과 관련해 ITC 최종 판결 전후 (SK이노베이션과의) 합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TC가 조기패소 판결을 인용할 경우 영업비밀 탈취 사실이 인정되는 것으로 (SK이노의) 침해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수입 금지 명령이 내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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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7일 열린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배터리 소송전과 관련해 ITC 최종 판결 전후 (SK이노베이션과의) 합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TC가 조기패소 판결을 인용할 경우 영업비밀 탈취 사실이 인정되는 것으로 (SK이노의) 침해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수입 금지 명령이 내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의 소송도 재개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는 실제 손해, 징벌적 손해, 변호사 비용을 모두 배상받게 된다"면서 "최근 모토롤라 소송의 경우 실제 손해액에 더해 200%의 징벌적 손해배상 판결이 나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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