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억에 50만원 반전세"..'친서민' 내세운 우상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4억원에 50만원 반전세를 살고 있다. 집 없는 서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이들과 함께 하는 정책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과 함께 다시 출발하자고 이야기해야한다."
이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기조연설을 맡은 우 의원은 미리 준비한 영상을 통해 "민주와 진보의 가치를 내세우고 친서민정책으로 승부하면 이길 수 있다"면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저는 4억원에 50만원 반전세를 살고 있다. 집 없는 서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이들과 함께 하는 정책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과 함께 다시 출발하자고 이야기해야한다."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서울시당이 주최한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기조연설을 맡은 우 의원은 미리 준비한 영상을 통해 "민주와 진보의 가치를 내세우고 친서민정책으로 승부하면 이길 수 있다"면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우 의원은 "청년들에게 10년간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하고, 신혼부부들에게는 20년간 살 수 있는 공공전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 없는 서민들이 입주할 수 있는 30년 동안 살 수 있는 공공자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정말 많은 서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부부싸움 안 하고 우상호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에서 행복하게 아이도 낳고 취업도 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그런 서울을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때린 아들 '운동장 뺑뺑이' 시킨 아버지…훈육 vs 학대 '설전' - 아시아경제
- 사람없다고 남녀 3명이 영화관서 다리를 쭉 '민폐 논란' - 아시아경제
- 대법, “나무가 태양광 패널 가려” 이웃집 노인 살해 40대 징역 23년 확정 - 아시아경제
- 아이유·임영웅 손잡고 '훨훨'…뉴진스 악재에 '떨떠름'[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30대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만취 상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 아시아경제
- 김포시청 공무원 또 숨져…경찰 사망경위 조사 - 아시아경제
- 민희진 "주술로 BTS 군대 보낸다?…그럼 전 국민이 할 것" - 아시아경제
- 손흥민 父 손웅정 "아들에 용돈 받는다?…자식 돈에 왜 숟가락 얹나" - 아시아경제
-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등 발리서 '무허가 촬영'에 현지 억류 - 아시아경제
- 지하철서 3000만원 돈가방 '슬쩍'…50대 남성 검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