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 진단검사 2월 3일까지 연장

안창한 2021. 1.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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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기간을 2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1가구 1인 이상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사기간을 이달 31일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연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행 첫날 다소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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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관련 보완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기간을 2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1가구 1인 이상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첫날인 26일 2만1932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사기간을 이달 31일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연장했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 남·북구보건소와 임시 선별진료소 17곳이던 검체기관도 확대했다.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의해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좋은선린병원에서도 무료로 검사받도록 했다.

검체요원은 기존 44팀에서 73팀으로 늘리고 방한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안내 인력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행 첫날 다소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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