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하수도 공사 현장서 탄약 1200여발 발견..군 인계

전송겸 2021. 1.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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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의 한 공사 현장에서 탄약 1천200여발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오전 8시20분쯤 구례군 토지면 하수도 증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하수관로 터파기를 하다가 탄약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공사 현장의 땅속에는 8cm 길이의 카빈총 탄약 1천200여발이 대부분 녹슨 상태로 묻혀 있었다.

경찰은 탄약의 상태 등으로 볼 때 6·25 전쟁 때 쓰인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군에 무기류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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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구례의 한 공사 현장에서 탄약 1천200여발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오전 8시20분쯤 구례군 토지면 하수도 증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하수관로 터파기를 하다가 탄약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공사 현장의 땅속에는 8cm 길이의 카빈총 탄약 1천200여발이 대부분 녹슨 상태로 묻혀 있었다.

경찰은 탄약의 상태 등으로 볼 때 6·25 전쟁 때 쓰인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군에 무기류를 인계했다.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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