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첫 정규로 초동 9만 7000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황지영 2021. 1. 27. 15:07
그룹 원어스(ONEUS)가 앨범 초동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상승세를 탔다.
27일 소속사 RBW 측에 따르면 유통사 카카오엠 집계 기준, 원어스의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판매량 9만 7125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초동 판매량인 5만 5857장보다 약 1.8배 높은 수치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데빌'은 타이틀곡 '반박불가 (No diggity)'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전작 '라이브드'에 이어 저주받은 인간 군주의 세계관을 완성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을 선택하는 모습을 그려낸 앨범이다. '반박불가'는 발매 후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2위 랭크,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 2위에 랭크되는 등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4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 수 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어스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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