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다우디 V리그 4라운드 MVP 선정
이형석 2021. 1. 27. 14:43
흥국생명 이재영과 현대캐피탈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가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이 27일 발표한 4라운드 MVP 투표 결과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18표를 얻어 GS칼텍스 메레타 러츠(10표)를 제쳤다. 2018-19시즌 6라운등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이재영은 4라운드 동안 득점 3위, 서브에서 1위를 기록했다. 1월 1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41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김연경의 활약 속에 4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남자부 다우디는 총 17표를 획득, 한국전력 카일 러셀(7표)을 제치고 4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다우디는 4라운드 동안 득점 2위, 공격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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